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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석 다완은...!

신수길홈페이지이메일

 

칠석다완은 만남의 잔

<#IMG1_L#>칠석다완(七夕茶椀)은 편신체(片身替)입니다. 편신체는 둘이 하나가 되는 만남의 다완입니다. 양쪽으로 나누어진 유약 사이로 은하수가 흐르고 그 위에 귀얄로 오작교를 놓았습니다. 많은 다인들이 오작교를 넘나들며 서로 만나고 사랑을 나누기에 만남을 상징하는 칠석잔으로는 더없이 좋은 찻사발입니다.

칠석행사에 오시는 많은 다인들은 일본식 찻잔이름에서 우리이름으로 바꾸는데 앞장을 서야할 것입니다. 그동안 많은 학자와 다인들의 노력으로 다구(茶具)의 명칭이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꿨지만 찻사발은 그대로 쓰는 경향이 많습니다.

분청이란 용어도 1930년대에 한국의 미술사학자 고유섭선생이 붙인 이름입니다. 우리말로 바꾸는 것은 우리 도자기를 아끼는 의미도 있고 잊어버렸던 우리 것을 다시 찾는 애정일수도 있습니다. 우리 다인들이 우리 것을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 차문화는 발전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