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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10 21:15:15 입력





"칠석전설의 고장 문경서 茶 드세요"
칠석차문화제 손님 채비 문경다례원 고선희 원장

/문경=남정현기자 namun@yeongnam.com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전국의 모든 차인(茶人)들이 모이는 잔치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손님맞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오는 13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제9회 문경 칠석차문화제를 주최하는 문경다례원 고선희 원장(여·49)은 이번 행사에 전국의 차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고 회원들과 함께 행사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세심하게 준비를 하고 있다.

불교와 궁중에서 행해졌다는 기록이 있는 칠석 다례는 고 원장이 문경의 차문화 보급을 위해 9년 전 칠석차문화제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문경지역 문화축제로 매년 수백명의 차인들이 전국에서 몰려들고 있다.

야외에서 열리는 차회인 칠석차문화제는 여럿이 둘러 앉아 차를 마시는 두리차회, 차인들이 소장하고 있는 다완과 다관을 뽐내는 품평회, 천상과 지상을 연결하는 가교인 가배틀기, 칠석가요제 등이 주요 내용으로 차인들 사이에는 최고의 차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있다.

"문경은 해님인 희양산과 달님인 월악산, 은하수인 낙동강, 오작교인 문경새재, 기쁜 소식을 듣는다는 문희(문경의 옛 이름)가 상징하는 까치 등 모든 조건이 칠석의 전설과 맞는 곳인데다 전통 찻사발의 고장이기도 해 칠석다례를 개최하기에 아주 적합한 곳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고 원장은 "차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을 따뜻하게 연결하고픈 욕심에서 차문화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찻사발축제가 문경의 전통 도자기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면 칠석차문화제는 그 도자기에 우려내는 차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문경지역의 특성을 살리는 대표적인 문화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 행사가 열리기를 기다리는 모든 차인들이 고맙다"는 고 원장은 "칠석차문화제를 통해 차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문경을 좋아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