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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칠석茶문화제를 다녀와서

임주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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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행사참여후기를 남기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찾는 문경은 후텁지근한 날씨로 나를 맞았습니다.

이미 문경새재 입구부터 계곡 옆을 따라 야영객들이 텐트촌을 이루고 있었고,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했습니다.

저 멀리 칠석茶문화제 현수막이 보이고 각 지역에서 모인 茶人들이 고운 한복을 차려입고 찻자리를 꾸미는 등 각자가 맡은 분야에서 열심히였습니다.

햇볕이 뜨겁지는 않았지만 습한 날씨 때문에 茶人들의 얼굴엔 땀방울이 맺히곤 했습니다.

나는 이 행사에서 찻자리를 펴고 낯선 사람들과 스스럼 없이 차와 담소를 나누는 두리차회가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누구든지 웃으며 '이곳에 앉아도 되겠습니까?'라고 공손히 물으면 찻자리를 꾸민 茶人은 다시 환한 미소로 손님을 맞이합니다.

차는 사람을 맑게하고 사람과 사람사이의 인연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는 사실이 다시금 와 닿았습니다..

茶人들의 작은 열정이 모여 큰 행사를 치르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문경에서 찍은 행사사진을 개인 홈페이지에 올렸더니.. 너도나도 '이런 행사가 있었느냐?'며 물어오곤 했습니다. 홈페이지가 시간을 두고 차근차근 만들어지고 홍보되어졌더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참여의 기회가 돌아갔으리라... 하는 아쉬움을 남기며...

앞으로도 칠석茶문화제의 번창을 바랍니다.